달러가 풀리면 어떻게 달러 투자에 대처해야할까? 24년 후반기 달러투자 대처하기

안녕하세요!
모두가 건강하고
돈에 걱정없길 바라며
글을 쓰는 캡코리입니다.

출처: pixabay

 
아시다시피 대선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대선 전의 주가는
대선 득표율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가가 유지되려면 
유동성이 계속 공급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유동성이라는 것은
유동성 ∝ 화폐공급 x 화폐 유통 속도
위와 같은 공식과 같은데요.
 
화폐 유통 속도가 유지되고
화폐 공급은 줄어들면
유동성은 떨어지고,
화폐 유통 속도가 높아진다면
화폐 공급이 줄어들어도
유동성은 높아지게 됩니다.
 

출처: pixabay

 
미국 재무부의 주전략은
화폐의 유통 속도를 높여
시장에 유동성을 계속 공급하는 것이고
연준의 주전략은
양적긴축(Quantitative Tightening, QT:
금리 인상을 통해
중앙은행이 보유한 자산을 강제로 매각해
시중 유동성을 회수하는 것)을 하면
화폐 공급이 줄어들어 유동성이 줄어듭니다.
 
재무부가 화폐 유통 속도를 높이면
유동성이 늘어나기 때문에
단기 채권을 계속 발행하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미국 재무부는 대선 전까지는
단기국채(Treasury Bills 만기가 1년 미만인 초단기 채권) 발행 비중을 줄이고,
장기 국채 발행(Treasury Bonds, 만기가 10년 이상인 채권)을 늘린다고 했는데
 
단기국채를 줄이면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유는
아래에 헤지펀드의 수익 방법 때문에 그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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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단기 국채 금리가
5.35~5.41%의 범위안에 있을 때
재무부가 계속 발행하는 단기 국채를 
헤지펀드가 사려면
MMF(Money Market Fund)로부터
돈을 빌려야하는데 
MMF는 연준이 시장 유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은행이 연준한테 돈을 빌려주는 개념인
역레포에 넣었 때 수익(5.3%)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헤지펀드에게 위 5.3%보다
조금더 높은 5.31~5.32%로 돈을 빌려줍니다.
 
이 때 돈을 빌리기 위한 담보가 또 단기국채입니다.
 
단기 국채 금리가 5.35~5.41%이기 때문에
헤지펀드는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거죠.
 
아이러니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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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미국 국채가 MMF에 담보로 들어오는 것이라
시장에 돈이 풀리지 않는 것입니다.

 
헤지펀드는
재무부에게 5.31~5.41%의 MMF에게
대출금으로 나가는 방식으로
무한 반복으로 이자 차익을 낼 수 있고
 
이런 유동성 공급으로
인플레이션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자금을 모을 수 있습니다만..
 
이번에 재무부가 발표한대로
단기채 공급이 충분하게 되지 않는다면
올해 후반부에서
헤지펀드는 이런 무한 반복의 수익을
돌릴 수 없게 되는데 이유는
 
장기 국채는 만기가 길고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가치가 크게 변해서
담보로서의 가치가 낮아
현금화가 몇 달안에 가능한
단기국채에만 100% 담보를
해주기 때문에 
 
단기국채가 줄어드는
올해 후반기 상황에서
 
기존 국채 만기가 돌아오면........
 
헤지펀드는 MMF와 거래를 청산하면서
MMF는 헤드펀드에게
빌려준 대출금을 상환받게 되고
이 상환금을 역레포에 재예치를 하거나
다른 운용수단을 찾게 되어
결국
유동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 재무부는
이런 방식으로 돌려서
연준이 양적긴축(QT)로 유동성을 줄이더라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싶어합니다.
 

24년 5월 1일 
FOMC(연방공개시장의원회)에서 의사록을 보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을 뿐아니라
6월부터 QT 테이퍼링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유동성을 덜 줄인다는 것인데
 
그 중에 한 부분을 발췌하자면

 
재무부 상환 한도(cap)를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줄이는 즉,
양적긴축(QT)을 줄이겠다는 뜻은
QT 테이퍼링(QT Tapering)을 한다는 뜻으로
유동성을 점진적으로 높인다(돈을 푼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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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재무부는 대선 전까지
유동성 공급을 유지하고
연준은 QT 테이퍼링(Tapering)으로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QE)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아가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이는 행위를 
점진적으로 줄여 돈을 풀려고 하니
 
대선 전에 우리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은 위를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