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문장의 기본원리 -문장의 필수 구성 요소

안녕하세요 캡코입니다.

오늘은 문장을 이루는 필수적인 요소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낱말의 분류

의미적 분류	기능적 분류
명사	체언
대명사
수사
동사	용언
형용사
'이다'
관형사	수식언
부사
조사	관계언
감탄사	독립언

낱말은 문장을 이루는 기본요소인데요

그 성질에 따라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부사, 관형사, 조사, 감탄사의 9 품사로 분류되고

('이다'를 품사를 보아 한국어를 10 품사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들은 다시 기능에 따라 

체언, 용언,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의 5 가지로 분류됩니다.

1. 체언(명사류)의 주기능

인간 언어의 문장은 기본적으로 주어와 서술어로 이루어집니다.

어떤 대상의 행위나 상태, 또는 그에 대한 가치판단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대상은 일반적으로 주어(경우에 따라 목적어)로 나타나고,

그 대상은 주어나 목적어, 보어로 나타나고

대상의 행위나 상태 또는 그에 대한 가치판단은 서술어로 나타납니다.

 

문장에서 명사의 주기능은 주어나 목적어,보어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명사나 수사도 주어, 목적어, 보어가 되는 것을 주기능으로 합니다.

 

2. 용언(동사류)의 주기능

'나는 학생이다'와 같이 '학생'이라는 명사에  '이다'가 붙어 서술어가 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주어의 행위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은

'가다, 먹다, 불다' 등과 같이 

사람이나 사물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와 

'좋다, 깨끗하다, 둥글다' 등과 같이

사람이나 사물의 상태나 모양을 나타내는 형용사이다.

용언(동사류)의 주기능은 문장 안에서 서술어가 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학 개론